해군 여중사, 성추행 신고 뒤 숨진 채 발견
보도국 2021. 8. 12. 22:37
소속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해군 여군 중사가 오늘(12일) 오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숨진 중사는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분리 조치됐으며, 가해 상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와 해군 중앙수사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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