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벨기에·러시아·일본인과 썸..모두 한국서 만나" 폭소 ('썰바이벌')

2021. 8. 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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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글로벌 연애 썰을 풀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썰바이벌'에서는 '사랑이 뭐길래'를 주제로 '신혼', '외국인', '대표님', '사랑꾼', '재혼' 등 5개의 키워드 썰이 공개됐다.

'사랑의 MSG'란 소개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게스트 홍윤화는 "애교가 많다"는 MC 박나래의 말에 "애교가 많은 것 같지 않다"라며 "남편이 애교가 많다. 어제만 해도 하루종일 '귀엽다고 해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첫 키워드는 '외국인'이었다. MC 박나래는 "토크를 아꼈다"고 말문을 열고는 "벨기에 사람, 러시아 사람, 일본 사람과 썸을 탔는데 별일이 다 있었다"라며 "이태원에서 만났다. 벨기에 사람은 신길동에서 만났다. 러시아 사람은 상암동"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마어마한 일이 많은데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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