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편견 깬 육우 살리기 도전..3종 세트 대호평 [★밤TView]

이덕행 기자 2021. 8. 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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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농벤저스가 육우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과 양세형, 곽동연은 충청남도 천안의 한 육우 농가를 찾아갔다.

이에 농벤저스 멤버들은 육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이어 돌아온 농벤저스 멤버들은 육우를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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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SBS
'맛남의 광장' 농벤저스가 육우 살리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충청도의 두 번째 맛남을 찾아 나선 농벤저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과 양세형, 곽동연은 충청남도 천안의 한 육우 농가를 찾아갔다. 우리나라에서 사육되는 토종 소인 한우와 달리 홀스타인 종의 육우는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가격은 한우에 비해 4~50% 가량 저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또한 '육우는 수입 혹은 냉동만 있다' '육우는 늙은 젖소를 도축한 것이다'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었고 젖소 목장에서 태어난 수송아지들이 정상적으로 사육되고 있었떤 것이다.

농장주는 "육우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어느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다. 착유 농장에는 필요하지 않아 살처분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목심, 사태, 우둔살 등 비선호 부위에 대한 외면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사진=SBS
이에 농벤저스 멤버들은 육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먼저 최원영과 최예빈이 육우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최원영은 깻잎을 활용한 육우전과 콜라를 이용한 육우 불고기를 만들었다. 최예빈은 소고기를 양배추로 덮어 만드는 육우 슈파르시를 준비했다.

요리 완성전부터 최원영의 요리에 관심을 보였던 백종원은 시식 뒤 "막걸리 하나 사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방이 적은 육우의 장점을 잘 살렸다"고 평가했다. 최원영이 사이드 메뉴로 준비한 양파김치와 새로운 메뉴 육우 불고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예빈의 육우 슈파르시 역시 새로운 맛으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지난 시즌 완판 행진을 이끌었던 맛남 라이브가 이번 시즌 재현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밖에 손님을 두고 동시에 진행하는 변화를 줬다. 앞선 시즌 라이브를 경험해본 양세형은 라이브가 처음인 곽동연과 최원영, 최예빈을 이끌며 라이브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라이브가 시작돼고 많은 시청자들이 참여해 관심을 나타냈다. 순식간에 1000세트가 판매됐다. 라이브로 홍보를 진행한 백종원은 이어 체험단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했다.
/사진=SBS
백종원은 육우 불고기를 비롯해 육우 불고기 버거, 육우 불고기 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고 성공적으로 라이브 방송과 홍보 방송을 마쳤다.

이어 돌아온 농벤저스 멤버들은 육우를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그 결과 편의점에 보급하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이 나왔고 백종원은 곧바로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와 통화를 이어갔다.

일정상 서울에서 보기 힘들다는 말에 백종원은 "제가 지방으로 찾아가겠다"는 열정을 보였고 이후 실제로 지방으로 내려간 백종원은 농협중앙회 회장을 만나 소개한 제품을 선보였다.

키다리 아저씨는 "지금 MZ세대와 맞벌이 부부를 위해 간편식을 준비하고 있다. 불고기에 각 지역의 농산물을 넣는 건 어떻냐"고 제안했다. 백종원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불고기 밀키트를 제작하는데 각지의 특산물을 넣어보겠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고민 끝에 육우 불고기에 마늘, 당근, 양파, 대파를 추가한 메뉴를 만들었다. 시식하러온 바이어들 역시 좋은 평가를 내렸다. 백종원은 육우 불고기와 한돈 불고기를 결합한 세트를 구성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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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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