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2' 김해숙, 치매 아닌 수두증..유연석 "매주 봐도 몰라" 자책[별별TV]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김해숙이 수두증으로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는 정로사(김해숙 분)가 치매에 걸린 줄 알고 힘들어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정로사는 머리를 다쳐 입원했다. 안정원(유연석 분)과 채송화(전미도 분)는 뇌 사진을 보고 수두증을 진단했다. 안정원은 "매 주 봤는데 어떻게 몰랐지"라며 자책했다.

채송화는 정로사에게 "수두증으로 의심되는데 머리에 물이 차있다고 생각하면 돼요"라고 했다. 정로사는 "치매는 아니고?"라고 확인했다. 자신이 치매가 아니라는 것을 안 정로사는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안정원은 "엄마 치매인 줄 안 거야?"라며 같이 눈물을 글썽이다 병실 밖으로 나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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