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모레까지 제주 많은 비..한낮 무더위 계속

보도국 2021. 8. 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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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에 영향으로 비구름이 발달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내륙 곳곳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제주는 당분간 비 예보가 길게 들어 있고요.

내일 낮 동안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지만, 수증기와 정체전선이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을 발달시키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으로는 최고 60mm,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강원 영동지역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도 잦은데요.

오늘까지 적게는 5mm,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충북과 남부 내륙 지역에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낮 동안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쪽과 일부 영남 지역으로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낮 기온 32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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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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