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4년 공백에 알바, 정직원 됐다"→'절친' 이효리 언급 ('만신포차')[종합]

이우주 2021. 8. 12.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신포차' 안혜경이 금전적 문제로 슬럼프를 겪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예능 '만신포차'에서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만신들의 점사에 안혜경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 만신은 "5년 전만 해도 반 미친쟁이로 살았다"고 일침했고 안혜경은 "딱 그랬다"고 인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만신포차' 안혜경이 금전적 문제로 슬럼프를 겪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예능 '만신포차'에서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만신들의 점사에 안혜경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 만신은 "5년 전만 해도 반 미친쟁이로 살았다"고 일침했고 안혜경은 "딱 그랬다"고 인정했다.

안혜경은 "4년 정도 일을 거의 안 했다. 내가 이 일을 왜 하지? 하는 생각도 있었다. 내가 이렇게 쓸모 없는 사람인가 싶었다"며 "엄마도 아팠고 아빠도 사고를 당했다. 정신적,육체적, 금전적으로 받쳐주지 않았던 시기다. 이러다 미치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고 고백했다.

안혜경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안혜경의 첫 고민은 배우로서 성공하는 것. 안혜경은 "제가 기상캐스터로 시작했지만 원래 꿈은 배우다. 배우로 활동하고 싶고 마지막 꿈을 이루고 싶어서 연극도 열심히 하고 있다. 오디션을 보는 족족 다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행기 탈 때 직업란을 쓰는데 뭘 써야 할 지 애매했다. 배우라 쓰고 싶은데 대표작이 없는 거 같더라. 결국 학생이라 적었다"며 "이효리한테 물어봤는데 슈퍼스타라고 쓴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5~6년 전 슬럼프도 털어놨다. 안혜경은 "그때 인생 최대의 바닥을 찍었다. 100원 하나 나올까 봐 소파를 긁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며 "아르바이트르 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 지인이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구해줘서 바로 출근을 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자산운용사다. 일한 지 3년 돼서 정직원이 됐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스캔, 복사하는 거 어렵진 않았다. 일하면서 자산운용에 대해서 배웠다. 저도 그 공부를 시작했다"고 주식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민아, 과감히 드러낸 등+발목 타투 "보기 불편할 수 있지만 각자의 자유"
이하늬, 하루아침에 재벌가 며느리 '신데렐라 됐다'..인생 역전 유민그룹 상속녀 ('원더우먼')
노현희 “주말 내내 폐지 줍는 할머니로 살아..겨울옷 입어 기절할 뻔”
장윤정, 생활고 이 정도였다니 “라면 하나로 3일 버텨...소금물 먹었다”
'커밍아웃' 송인화, 2세 연하 여자친구 공개 “남녀 사랑과 같아...결혼할 것”
399억↑ 수익 전현무, ♥이혜성에 개인 카드 선물→결혼 임박?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