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유연석, 바람맞히고 母 병원행 신현빈에 "난 신경쓰지마" 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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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자신을 바람맞히고 어머니를 간병하는 신현빈을 전부 이해하고 다독였다.
8월 1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회에서는 안정원(유연석 분)은 장겨울(신현빈 분)과 통화가 되자 그제야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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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연석이 자신을 바람맞히고 어머니를 간병하는 신현빈을 전부 이해하고 다독였다.
8월 1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8회에서는 안정원(유연석 분)은 장겨울(신현빈 분)과 통화가 되자 그제야 안심했다.
이날 안정원은 장겨울의 전화가 걸려오자 "괜찮아? 잘 있어? 얼마나 걱정했는데"라며 걱정을 털어놨다. 그는 "괜찮아요. 엄마가 좀 아프셨는데 지금은 괜찮다"는 장겨울의 말을 듣고서야 안심했다.
장겨울은 "넘어지셨는데 잘못 넘어지셨다. 갈비뼈랑 몇 군데 골절이 돼서"라고 어머니의 상태를 설명, "교수님 연락 자주 못 드릴 수 있다. 문자도 답장 바로 못 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안정원은 "괜찮다. 오늘 목소리 들었으니까 됐다. 나는 신경쓰지 말고 엄마 잘 보살펴드려. 겨울이 고생하니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네. 내가 문자하는 건 괜찮아? 답장 안 해도 돼. 그것도 부담되면 안 하고. 나는 다 괜찮으니까 편하게 생각하고 편하게 얘기해"라고 다독였다.
장겨울은 이런 안정원에게 "교수님 문자보면 아주 잠깐 현실도피 할 수 있어 좋다"며 "아무 일 없다"고 다시 못박았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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