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2' 유연석X신현빈, 애틋한 두 사람..통화로 달래는 그리움

여도경 기자 2021. 8. 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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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유연석과 신현빈이 통화로 그리움을 달랬다.

12일 오후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는 안정원(유연석 분)이 장겨울(신현빈 분)이 전화를 받지 않자 힘들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원은 장겨울에게 전화가 오자 바로 받으며 "왜 전화가 안 돼"라고 했다.

장겨울이 "죄송해요. 저 잘 있어요. 정신이 없었어요"라고 하자 안정원은 "목소리 들으니까 안심이 되네. 정말 별일 없는 거지?"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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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유연석과 신현빈이 통화로 그리움을 달랬다.

12일 오후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는 안정원(유연석 분)이 장겨울(신현빈 분)이 전화를 받지 않자 힘들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원은 장겨울에게 전화가 오자 바로 받으며 "왜 전화가 안 돼"라고 했다. 장겨울이 "죄송해요. 저 잘 있어요. 정신이 없었어요"라고 하자 안정원은 "목소리 들으니까 안심이 되네. 정말 별일 없는 거지?"라며 안도했다.

장겨울이 "엄마가 넘어져서 갈비뼈가 부러졌어요"라고 하자 안정원은 "어떻게 넘어졌는데 갈비뼈가 부러지지?" "내가 내려갈까?" 등의 말을 쏟아냈다.

장겨울은 "연락 자주 못 드릴 수 있어요. 문자도 바로 답장 못 할 수 있고요"라고 했고 안정원은 "괜찮아. 목소리 들었으니까 됐어. 겨울이 고생하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네. 내가 문자하는 건 괜찮아? 답장 안 해도 돼. 난 다 괜찮으니까 편하게 생각해"라며 배려했다.

장겨울은 "교수님 문자 보면 아주 잠깐 현실도피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알콩달콩한 통화를 이어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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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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