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남편 최동석 KBS 아나운서, 회사 떠난다

2021. 8.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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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2)의 남편인 최동석(43)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는 최근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오는 24일자로 퇴사한다. 그는 "육아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아나운서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메인 뉴스인 'KBS 뉴스 9' 앵커를 맡았다.

지난해 'KBS 뉴스 9'에서 하차하면서 건강 문제를 직접 밝힌 최 아나운서는 휴직 후 현재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한 최 아나운서는 그동안 '아침 뉴스타임' '도전! 스타탄생' '유유자작' '사랑의 리퀘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 아나운서는 2009년 입사 동기인 박지윤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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