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항소심 징역 4년 판결에 "정치적 보복..재판부 탄핵해야"

한상연 2021. 8. 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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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실형을 선고한 항소심에 대한 탄핵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전날 게시판에는 '정경심 교수님 2심 재판부 탄핵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정경심 교수님 2심 결과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정경심 교수님 2심 재판부를 탄핵시켜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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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실형을 선고한 항소심에 대한 탄핵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전날 게시판에는 '정경심 교수님 2심 재판부 탄핵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진=뉴시스]

청원인 A씨는 "2심 선고를 보고 너무 어이없고 슬프고 화가 났다"며 "어떻게 교수님께서 징역 4년인가"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도대체 정경심 교수님께서 무슨 죄를 지었나? 지금까지 재판을 하면서 죄를 지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A씨는 "검찰의 거짓말만 드러났다"며 "검찰과 윤석열이 억지 기소와 표적 수사로 정치적으로 보복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정경심 교수님 2심 결과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정경심 교수님 2심 재판부를 탄핵시켜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왜 죄 없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아야 하고 구속돼야 하는 건가"라며 "국민들의 명령이다. 2심 재판부를 탄핵시켜달라. 정경심 교수님은 무죄"라고 강조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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