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에피타이저 핀란드식 감초 사탕에 손님들 경악 "돌 아냐?→너무 짜"

이해정 2021. 8.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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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에서 핀란드식 감초 사탕이 소개됐다.

8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에서는 한식당을 운영하게 된 핀란드 4인방의 오후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들은 동그랗고 단단한 질감의 음식을 보며 "돌 아니냐", "핀란드에서 사우나 돌로 쓰는 것 같다" 등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후 주방에서 나온 페트리는 "이건 핀란드식 감초 사탕"이라고 설명했고, 손님들은 그제서야 에피타이저를 시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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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에서 핀란드식 감초 사탕이 소개됐다.

8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에서는 한식당을 운영하게 된 핀란드 4인방의 오후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

오후 장사가 시작되자 빠르게 테이블이 가득 찼고, 에피타이저로 식탁에 놓여 있는 의문의 음식을 두고 논쟁이 일었다.

손님들은 동그랗고 단단한 질감의 음식을 보며 "돌 아니냐", "핀란드에서 사우나 돌로 쓰는 것 같다" 등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후 주방에서 나온 페트리는 "이건 핀란드식 감초 사탕"이라고 설명했고, 손님들은 그제서야 에피타이저를 시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내 테이블에서는 "너무 짜다", "이게 무슨 맛이냐"는 반응이 속출했다. 손님들은 연신 물로 입을 씻고 억지로 꿀꺽 삼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어린 손님들은 먹자마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영혼 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 어린 동생은 사탕을 먹자마자 고개를 가로젓더니 이내 뱉어냈다.

이를 지켜보던 빌푸는 "저 사탕을 먹은 외국인 반응을 보는 게 우리들의 소소한 행복"이라고 말하다가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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