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다르구나'..메시, 5성급 호텔서 하루 숙박 2700만 원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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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PSG)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는 하루 숙박 1만 7,000 파운드(약 2,700만 원)에 해당하는 럭셔리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PSG로의 이적을 마친 뒤 파리의 5성급 럭셔리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메시와 그의 가족은 1박에 1만 7,000 파운드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방에서 숙박 중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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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는 하루 숙박 1만 7,000 파운드(약 2,700만 원)에 해당하는 럭셔리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PSG로의 이적을 마친 뒤 파리의 5성급 럭셔리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메시와 그의 가족은 1박에 1만 7,000 파운드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방에서 숙박 중이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세기의 딜이 발생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평생을 몸을 담은 메시가 PSG로 이적했다. PSG는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 영입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의 등번호는 30번이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10번을 양보하려고 했지만 메시는 30번을 택했다. 해당 번호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데뷔 시절 사용한 바 있다. 2004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를 알린 메시는 2005-06시즌까지 3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19번을 입었다가 10번을 착용하게 됐다.
메시는 PSG로 합류해 기자 회견을 갖는 등 공식 행사를 치르느라 정신없는 일정을 보내는 중이다. 파리 시내는 이미 마비가 된 상태로 메시를 보기 위해 팬들이 운집해있다. 이렇듯 메시의 이적은 큰 파장을 불러왔다.
사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잔류에 무게를 더 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를 고려해 자신의 주급에 50% 삭감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악의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마저도 받아낼 여력이 없었다. 결국 급작스럽게 이적을 택한 메시는 러브콜을 보낸 PSG로 몸을 담게 됐다.
이에 따라 메시는 파리에서 머물 집을 아직 구하지 못한 상태다. 그간 스페인에서만 머물었던 메시이기에 프랑스는 낯선 땅이다. 메시와 그의 가족이 안전하게 머물 집을 찾는데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그때까지 메시는 프랑스 개선문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묵게 됐다. 해당 호텔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합류했을 때 거주지를 찾기 전 머물렀던 곳이다. 이밖에 윈스턴 처칠, 윌트 디즈니, 로버트 드 니로 등 유명 인사들도 잠을 청했던 장소로 유명하다.
호텔에는 수영장, 개인 전용 영화관, 6개의 구내 레스토랑 등이 구비되어 있다. 보통 일반 객실도 700 파운드(약 112만 원)부터 시작한다. 그중 메시는 가장 좋은 방에서 지냄에 따라 1박에 1만 7,000 파운드(약 2,700만 원)를 매일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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