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한기웅, 오승아 임신하자 엄현경에 "나 없어도 괜찮지?"

김혜영 2021. 8.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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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 불륜녀' 오승아가 임신했다.

1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4회에서 문상혁(한기웅)이 봉선화(엄현경)와 헤어지려는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경은 문상혁을 만나 "나 임신했어. 우리 아이가 생겼다고. 실감 안 나지?"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때 봉선화가 들어오자, 문상혁은 "나 없이 혼자 새벽이 잘 키울 수 있지? 넌 강하고 씩씩하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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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 불륜녀’ 오승아가 임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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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4회에서 문상혁(한기웅)이 봉선화(엄현경)와 헤어지려는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재경(오승아)은 산부인과에 갔다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윤재경은 문상혁을 만나 “나 임신했어. 우리 아이가 생겼다고. 실감 안 나지?”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재경이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자, 문상혁은 아들 새벽이를 떠올렸다. 윤재경은 “빨리 태명 짓자. 아빠한테 인사부터 가야겠지? 결혼 서둘러야겠어”라며 재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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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봉선화 집에 들른 문상혁은 새벽이를 보며 심란해했다. 이때 봉선화가 들어오자, 문상혁은 “나 없이 혼자 새벽이 잘 키울 수 있지? 넌 강하고 씩씩하잖아”라고 말했다. 놀란 봉선화가 “무슨 일 있어? 어디 아픈 거야?”라며 걱정했다. 문상혁은 “아니야”라고 한 후, 급히 집을 나왔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아들까지 있으면서 진짜 어쩌려고”, “봉선화는 결혼 준비하느라 고생인데ㅠㅠ”, “차서원에게 조언하는 나태주 연기도 잘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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