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비스센터 흉기 난동 40대 경찰 구속

유준하 2021. 8. 12.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2시30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 B(30대·남)씨를 향해 7∼8차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묻자 "말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행동기 등 질문에 묵묵부답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사진=이데일리DB)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2시30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 B(30대·남)씨를 향해 7∼8차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과 어깨 부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당일 오후 12시45분쯤 센터 주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묻자 “말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범행 중 손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조사를 받았다”며 “사고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