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도 응원..박지훈, '멀푸봄' 여준에서 다시 가수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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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요? 겸손하게 98% 정도로 하겠습니다."
주연을 맡은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가수로 돌아온 박지훈 얘기다.
박지훈은 "외적으로 변신하려고 노력한 것도 있고, 음악적으로도 제 의견을 반영했다"며 "완성도는 98% 정도"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지훈은 여서정 관련 물음에 "저를 좋아하고 응원한다는 마음을 항상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다.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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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트랙 담은 '마이 컬렉션'
타이틀곡 '갤러리'로 활동 돌입
답변 하나하나에서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난다. 주연을 맡은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가수로 돌아온 박지훈 얘기다.
박지훈 12일 오후 5시 네 번째 미니앨범 ‘마이 컬렉션’(My Collecti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보를 내놓는 건 지난해 11월 첫 번째 정규앨범 ‘메시지’(MESSAGE)를 발매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박지훈은 최근까지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남자 주인공 여준 역을 맡아 연기 재능을 발휘했다.
이날 박지훈은 “긴 여정을 끝내고 돌아왔다”며 컴백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이어 “배우 활동을 하다 보면 무대가 고프고, 가수 활동을 계속하다 보면 배우가 하고 싶고 그렇더라. 항상 목이 말라 있다”며 미소 지었다.
새 앨범에는 총 여섯 트랙을 담았다. 타이틀곡 ‘갤러리’(Gallery)를 비롯해 ‘프레젠트 온 더 스테이지’(Present on the stage), ‘로스트’(LOST), ‘스트로베리’(Strawberry), ‘아이 원더’(I Wonder), ‘파도에게’ 등 다채로운 색깔의 트랙으로 앨범을 채웠다.
앨범명 ‘마이 컬렉션’에 대해선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컬렉션을 모을 수 있지 않나. 박지훈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의 컬렉션으로 담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다”며 “수집을 한 만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갤러리’는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EDM 기반의 곡이라 중독성 또한 강하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한번만 들어봐도 귀에서 맴돌만한 포인트들이 결합된 곡”이라고도 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연기한 여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곡으로는 ‘파도에게‘를 꼽았다. 박지훈은 “내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던 준이에게 ‘이제 좀 쉬어가도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오는 28일 진행하는 온라인 콘서트에 초대하는 건 어떠냐는 물음에는 “너무 좋다. 영광인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이 컬렉션’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한다. 박지훈은 “응원에 힘입어 다채로운 모습으로 보답하는 박지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향후 가수로서는 성숙한 섹시미를, 배우로서는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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