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최정 vs '예비엄마' 오정아 IBK배 초대 챔프 맞대결

최인영 2021. 8. 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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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제' 최정 9단과 '예비 엄마' 오정아 5단이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12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정과 오정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에서 우승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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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바둑 여제' 최정 9단과 '예비 엄마' 오정아 5단이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12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정과 오정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1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에서 우승 대결을 벌인다.

최정은 지난 11일 4강전에서 조승아 3단에게 22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4일 또 다른 4강에서는 오정아가 김은선 5단에게 297수 접전 끝에 반집승을 거둬 결승에 선착했다.

상대 전적으로는 최정이 13승 4패로 앞서 있다.

국내 여자랭킹 1위 최정은 여류기성과 여류국수 등 국내 여자기전 타이틀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생기전 IBK기업은행배에서 여자기전 3관왕에 도전한다.

2016년 여류국수전 준우승 이후 두 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한 오정아는 배 속의 아기와 함께 첫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200만원이다. 상금 총액은 7천600만원으로 국내 여자바둑대회 개인전 중 가장 많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다.

오정아 5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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