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베리 "갈비뼈 또 두 개 부러져"..'오스카의 저주'엔 "놀랍다"[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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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그야말로 부상 투혼 중이다.
할리 베리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새 영화 '브루즈드' 촬영 첫 날 갈비뼈 두 개가 부러졌다고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밝혔다.
이 영화의 스턴트 코디네이터는 할리 베리의 부상을 두고 "매우 큰 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베리는 영화 '몬스터 볼'을 통해 2002년 역사적인 오스카(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차지한 후 더 많은 영화 배역이 쏟아지지 않은 것을 두고 스스로 "놀랍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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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그야말로 부상 투혼 중이다.
할리 베리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새 영화 '브루즈드' 촬영 첫 날 갈비뼈 두 개가 부러졌다고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밝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는 것을 거절했다고.
이 영화의 스턴트 코디네이터는 할리 베리의 부상을 두고 "매우 큰 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할리 베리는 특별한 경우다. 그간 수많은 배우들과 함께 일했는데, 그들 중 거의 아무도 그런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베리는 앞서 2019년 '존 윅: 챕터 3 - 파라벨룸' 촬영 중에도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던 바다.
그런가하면 베리는 영화 '몬스터 볼'을 통해 2002년 역사적인 오스카(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차지한 후 더 많은 영화 배역이 쏟아지지 않은 것을 두고 스스로 "놀랍다"라고 밝혔다. 이른바 '오스카의 저주'에 대해 입을 연 것이다.
그는 "그런 역사적인 성취를 거두면 '오, 이제 근본적인 변화가 찾아올거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그것은 물론 근본적으로 나를 변화시켰지만, 하루 아침에 영화계에서 내 위치가 바뀌지는 않았다. 난 여전히 작품을 찾기 위해 싸워야 했다"라고 말했다.
베리는 20여년 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이 되면서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던 바다.
한편 '브루즈드'는 MMA 파이터 재키 저스티스의 링 복귀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1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할리 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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