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티오피아 암하라주 남월로·고잠 지역 '철수권고'

정다슬 2021. 8. 12.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12일 에티오피아 암하라주(州) 남 월로(South Wollo)와 같은 주 고잠(East Gojjam)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에 대해 "에티오피아 북부 지역 무력충돌이 남 월로 및 동 고잠 인접 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부는 12일 에티오피아 암하라주(州) 남 월로(South Wollo)와 같은 주 고잠(East Gojjam)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에 대해 “에티오피아 북부 지역 무력충돌이 남 월로 및 동 고잠 인접 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경보는 4단계로 이뤄지며 3단계는 여행 취소나 연기, 긴요한 용무가 아닌 이상은 철수를 권고하는 단계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에티오피아 북부 지역 무력충돌 동향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