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신인왕' 이원준, 올댓스포츠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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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인 이원준(36·BC카드·사진)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스포츠마케팅회사인 올댓스포츠는 프로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원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원준은 "올댓스포츠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더욱 골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더 좋은 모습과 꾸준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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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기록했던 이원준은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와 2020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원준은 지난해 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세 차례 들며 KPGA 최고령 신인왕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PGA 투어 진출의 교두보가 될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원준은 "올댓스포츠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더욱 골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더 좋은 모습과 꾸준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이사는 "과거 부상 등으로 3년간 공백이 있었지만,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우승을 할 만큼 강한 멘털과 근성이 이원준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과거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의 기량을 재현하고 세계적인 골퍼가 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는 임성재, 배상문, 양희영, 김성현, 황민정 등 프로골퍼들은 물론 '피겨여왕' 김연아와 황선우, 김서영(이상 수영), 여서정(체조), 최다빈, 임은수, 김예림, 이해인(이상 피겨스케이팅), 김자인, 서채현, 천종원(이상 스포츠클라이밍), 윤성빈(스켈레톤), 최민정(쇼트트랙),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정대균 기자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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