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첫 2관왕 향해 시동..KPGA 선수권대회 1R 단독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한별(25‧SK텔레콤)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등극, 시즌 첫 2관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김한별은 12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CC 남서코스(파70·69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후반들어 잠잠하던 김한별은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한별(25‧SK텔레콤)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등극, 시즌 첫 2관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김한별은 12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CC 남서코스(파70·69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김한별은 단독 2위 김병준(39·다누·6언더파 64타)에 1타 앞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김한별은 첫날부터 1위로 치고 나가며 시즌 첫 다관왕 등극의 가능성을 밝혔다. 지난 7월말 야마하·아너스K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던 김한별은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한별은 이날 초반부터 빠르게 타수를 줄여갔다.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대회를 시작했고, 전반 라운드에서만 총 5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잠잠하던 김한별은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후 타수를 잃지 않고 1위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위 김병준은 2011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최근 스릭슨투어(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 중인데 코리안투어에서도 시작이 좋다.
올해 우승자 중 막내인 김주형(19‧CJ대한통운)도 출발이 나쁘지 않다. 김주형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13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대상 포인트 및 평균타수 2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38‧동아제약)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14위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10월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 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