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의 노래' 포함 '2021 MTV VMA' 5개 부문 후보

김현식 2021. 8.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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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1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1 MTV VMA' 측은 11일(이하 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각 수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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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1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1 MTV VMA’ 측은 11일(이하 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각 수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편집’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MTV VMA’ 후보에 처음 올랐다. 그해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등 2개 부문 트로피를 품었다. 지난해에는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뿐 아니라 ‘베스트 팝’과 ‘베스트 안무’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와 함께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올해의 노래’ 수상 후보에 올랐다.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밴드 실크 소닉의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 두아 리파의 ‘레비테이팅’(Levitating),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 24k골든과 이안 디올의 ‘무드’(Mood) 등 유명 뮤지션들의 히트곡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2021 MTV VMA’는 오는 9월 12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며 MTV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베스트 그룹’과 ‘송 오브 서머’를 포함한 소셜 카테고리 수상 후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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