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X김유정 애틋한 눈 맞춤 담긴 포스터 공개

도혜원 기자 2021. 8. 12.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천기' 안효섭과 김유정이 애틋한 연인으로 변신한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 연출 장태유) 측은 하람(안효섭)과 홍천기(김유정)의 설레는 모습이 담긴 메인·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름다운 계곡에서 그림을 그리는 하람과 홍천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람과 눈을 맞추는 홍천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설렘을 유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SBS '홍천기' 제공
[서울경제]

‘홍천기’ 안효섭과 김유정이 애틋한 연인으로 변신한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 연출 장태유) 측은 하람(안효섭)과 홍천기(김유정)의 설레는 모습이 담긴 메인·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에서 감각적 영상미를 선보인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름다운 계곡에서 그림을 그리는 하람과 홍천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람은 붓을 쥐고 있는 홍천기를 품에 안은 채 바라보고 있다. 극 중 앞이 보이지 않는 하람의 시선이 온통 홍천기에게 향해 있어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람과 눈을 맞추는 홍천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설렘을 유발한다.

홍천기의 붓끝을 따라 그려진 신비로운 빛은 환상적인 감성을 더한다. 운명의 붉은 실에 의해 엮이게 된 두 연인은 두렵고 신비한 일들을 겪게 된다고 해 과연 이들이 함께 그려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포스터 촬영 당시 안효섭과 김유정은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역할과 감정에 몰입한 두 배우 덕분에 설레면서도 애틋한 연인의 모습이 포스터 속에 묻어 나올 수 있었다고. 안효섭과 김유정의 로맨스 시너지가 영상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bdohw28@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