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전미도 5인방이 뭉친 이유는?..'공룡능선' 언급 호기심 자극

한하림 기자 2021. 8. 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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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측이 계획을 짜며 행복해하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가 모여 오랜만에 함께할 계획을 짜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랜만에 즐거운 계획을 앞둔 5인방의 모습으로 12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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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측이 계획을 짜며 행복해하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가 모여 오랜만에 함께할 계획을 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 공간에 모인 다섯 친구들이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엿보인다. 스틸컷 속 송화는 율제병원 내 자타공인 커피 내리기 마스터로서 미소를 머금은 채 원두 준비를 하고 있다.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상대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송화의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누군가의 시선을 피하려는지 고개를 돌리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 익준과 진지한 표정으로 나무젓가락을 든 채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는 정원의 모습은 두 사람 앞에 닥친 상황을 예상하게 해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잠이 부족한 듯 다소 풀어진 준완의 안타까운 모습과 두 손을 곱게 마주 잡고 무언가를 듣고 놀란 듯한 석형의 모습은 이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랜만에 즐거운 계획을 앞둔 5인방의 모습으로 12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일, 사랑, 인생의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익준, 정원, 준완, 석형, 송화의 선택이 관계의 변화를 가져오며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또 앞서 공개된 8화 예고편에서는 “오랜만에 설악산 가고 싶긴 하다. 우리 안 간 지 20년도 넘었지?”라고 말하는 석형과 “설마 우리 공룡능선 가는 건 아니지?”라고 말하는 준완의 격양된 목소리가 더해졌다. 특히 공룡능선은 극 중 5인방을 지칭할 때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던 만큼 흥미를 더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8회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ha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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