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김민지 "윤후, 말·걷는 것 느렸지만 통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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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가 자신만의 육아법에 대해 털어놨다.
김민지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는 후가 저한테 질문을 하면 후 나이 때의 제가 듣고 싶었을 답을 후한테 말해주는 거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육아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누리꾼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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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가 자신만의 육아법에 대해 털어놨다.
김민지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는 후가 저한테 질문을 하면 후 나이 때의 제가 듣고 싶었을 답을 후한테 말해주는 거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육아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누리꾼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어 “후는 말도 느렸고 걷는 것도 느렸고 기저귀도 4살 지나서 안 했어요. 아이가 아이라서 하는 행동은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위험한 상황이 아닌 이상 통제도 안 했습니다. 언어를 틀리게 말해도 고쳐주지 않았어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아이를 가르치는 모습이 제 눈에 예뻐 보인 적이 없기에 지금 생각해 보면 전 진짜 제 주관대로만 육아를 한 것 같아요(게으른 걸 수도)”라며 자신만의 육아법에 대해 전했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06년 가수 윤민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윤후는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hylim@osen.co.kr
[사진] 김민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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