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박지훈을 관람할 시간"..박지훈의 '마이 컬렉션' [MK★컴백]

손진아 2021. 8. 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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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훈이 컴백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박지훈이 이번엔 '아티스트 박지훈'의 모습을 한 곳에 담은 신보를 들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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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훈이 컴백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박지훈이 이번엔 ‘아티스트 박지훈’의 모습을 한 곳에 담은 신보를 들고 돌아왔다.

박지훈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을 발매했다.

‘My Collection’은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아티스트 박지훈을 표현한 음악 컬렉션이다.

박지훈이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타이틀곡 ‘Gallery(갤러리)’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 곡으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명화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박지훈은 특히 이번 앨범 중 타이틀곡인 ‘갤러리’에 좀 더 집중했다. 그는 발매에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 “모든 곡에 공을 들였지만, 굳이 고르자면 ‘갤러리’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갤러리’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한 번 들으면 귀에 맴돌 것”이라고 귀띔했다.

흥이 절로 나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갤러리’는 박지훈의 절도 있으면서도 단번에 포인트가 되는 안무들이 곡의 매력을 더한다. 무엇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박지훈이 직접 작품이 된 모습을 보인다. 이런 갤러리 안을 돌아다니며 개구쟁이로 변신한 박지훈의 모습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박지훈이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박지훈은 “뮤직비디오 감독님도 그렇고, 저도 약간 개구쟁이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표정이나 포즈에서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나 귀여운 모습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귀여움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지훈의 A부터 Z까지 모두 담은 ‘마이 컬렉션’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Present on the stage (Intro)(프레젠트 온 더 스테이지)', 'LOST (feat.릴보이)(로스트)', 'Strawberry(스트로베리)', 'I Wonder(아이 원더)', '파도에게'까지 총 6곡의 트랙에 보다 다채로운 음악적 컬러를 담았다.

박지훈이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특히 릴보이(LILBOI)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박지훈의 아련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LOST'와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Strawberry' 등으로 완성도를 높여 웰메이드 앨범을 탄생시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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