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공약 TF' 가동.."본선 후보 누가 되든 정책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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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명의 대선경선후보들의 주요 공약 중 좋은 정책을 엄선해 최종 대선 경선 후보의 공약으로 담아내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오는 10월 10일 대선 경선 후보가 최종 결정 됐을 때 미리 준비된 정책으로 본선 후보가 경쟁력을 갖고 대선주자로서 뛸 수 있게 뒷받침하기 위한 TF"라며 "본선에 어느 후보가 올라가든 각 캠프에 있는 주요 공약들 중에서 좋은 공약들 국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공약들을 함께 담아내기 위한 기초 작업 "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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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명의 대선경선후보들의 주요 공약 중 좋은 정책을 엄선해 최종 대선 경선 후보의 공약으로 담아내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경선 후보 간 원팀 기조를 유지하고 당 정체성에 맞는 공약을 핵심으로 정권유지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2차 대선공약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책으로 키울 각 캠프 정책들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문제, 아동복지, 한국형 군 제도 개선,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각 분야의 공약 발굴을 논의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오는 10월 10일 대선 경선 후보가 최종 결정 됐을 때 미리 준비된 정책으로 본선 후보가 경쟁력을 갖고 대선주자로서 뛸 수 있게 뒷받침하기 위한 TF"라며 "본선에 어느 후보가 올라가든 각 캠프에 있는 주요 공약들 중에서 좋은 공약들 국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공약들을 함께 담아내기 위한 기초 작업 "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내용들을 대체적으로 불평등의 해소, 기회의 평등,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다음에는 남북 문제, 미디어의 발전 이슈와 함께 기재위원을 추가해 관련 부분을 보강한 입법 전략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TF에 참여한 신현영 원내 대변인은 "복지는 노인 주치의, 간호간병인력에 대한 제도적 개선, 의사 양성 과정의 공공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며 "각 캠프에서도 보건복지 관련 여러 공약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이를 당에서 어떻게 더 살릴 수 있을 것인가에 고민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봐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6명의 대선 경선주자들의 공감대도 형성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각 캠프측에서 좋은 공약을 가져 와서 이 안에서 같이 조율을 하는 것"이라며 "설사 떨어지는 대선주자의 공약들이라고 하더라도 일상에서 그 인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담아내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TF는 이날 논의된 주제를 포함해 저출생고령화 세대별 대책, 노동시장 및 경제적 약자 보호, 사법·검찰 개혁, 언론개혁, 남북관계 등 세부 분야에서 공약 발굴 및 입법 전략을 논의한다. 오는 19일 추가 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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