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컬렉션' 박지훈 "가수 활동할 때 연기 도움 된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박지훈이 연기와 무대를 병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그간 KBS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다가 미니앨범 4집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으로 9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열린 '마이 컬랙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박지훈은 "긴 여정을 끝내고 돌아왔다."면서 "무대가 너무 고팠다. 배우 활동을 하면 아이돌 무대가 고프고, 가수 활동을 하면 배우 활동이 하고 싶어 진다. 항상 목말라 있다."고 말했다.

또 연기와 무대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 "연기를 하면서 무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무대에서의 감정 등은 확실히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미니앨범 '마이 컬렉션은' 박지훈의 첫 정규앨범 '메시지'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곡인 타이틀곡 '갤러리'를 비롯해 6곡이 담겼다.

'마이 컬렉션'은 이날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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