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타이틀곡 '낙하' 가온차트 1위..인기 롱런 청신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남매 듀오 악뮤가 가온차트 디지털 부문 정상에 올랐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악뮤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 타이틀곡 '낙하(with 아이유)'는 올해 32주차(2021.08.01~2021.08.07) 디지털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낙하 (with 아이유)'는 악뮤의 내적 성장과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곡. 닿을 곳이 없는 상황에서 낙하는 비상이 될 수 있다는 역설적인 의미와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악뮤의 가온 주간차트 1위 안착은 여러 객관적인 수치로 예견됐다. '낙하(with 아이유)'는 지난 7월 26일 발표되자마자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데 이어 국내외 주요 음원 유통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 한터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었다.

악뮤는 '넥스트 에피소드'를 통해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음악 세계로 대중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낙하 (with 아이유)'뿐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고르게 사랑받으며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