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취학 아동 돌봄공백 대책' 대선 공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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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최종 후보의 정책에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특히 심도있게 논의된 대목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다.
한 원내대변인은 "적게는 2시간, 많게는 3~4시간의 돌봄공백을 부모들이 갑작스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고, 이 때문에 휴직을 하는 사람도 많다"며 "여성들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발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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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후 2~4시간 돌봄공백, 경력단절 원인 작용"
[이데일리 박기주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최종 후보의 정책에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어려움을 겪는 대목을 해결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회의에서 특히 심도있게 논의된 대목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하교 시간이 오후 1~2시 정도, 고학년은 오후 3시가량인데 유치원 하원 시간(4~5시)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고 이 때문에 아이 돌봄을 위해 일을 그만두는 사례가 많다는 게 민주당의 문제의식이다.
한 원내대변인은 “적게는 2시간, 많게는 3~4시간의 돌봄공백을 부모들이 갑작스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고, 이 때문에 휴직을 하는 사람도 많다”며 “여성들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발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징병제인 군 제도의 개선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 원내대변인은 “징병제가 맞는지, 모병제가 맞는지 하는 논의가 상당히 많다”며 “한국형 군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의는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자산 양극화와 인구절벽, 불균형 등 키워드를 주요 과제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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