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고용노동부와 '청년 고용정책 홍보' 업무협약

김범준 2021. 8. 12.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식품은 12일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중견기업 최초로 참여해 정부와 기업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지원한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고용노동부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해 갈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삼양식품은 12일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12일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양식품)
이번 협약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중견기업 최초로 참여해 정부와 기업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지원한다.

우선 삼양식품은 이달부터 불닭볶음면에 청년층의 도전을 응원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 새 패키지에는 응원복을 입은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와 함께 ‘청년들의 화끈한 도전’ 등의 문구를 추가했다. 또 QR코드를 넣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재단의 ‘현직자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고용노동부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해 갈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5년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고 같은 기간 임직원 수는 60% 이상 증가했다. 서울 본사뿐 아니라 원주공장과 익산공장에서도 고용 인원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공장에도 대규모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범준 (yol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