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최고 61.5mm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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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 한라산에 최고 61㎜ 넘는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라산 사제비에 61.5㎜의 비가 내렸다.
산지 등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특히 13일 새벽 산지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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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12일 제주 한라산에 최고 61㎜ 넘는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라산 사제비에 61.5㎜의 비가 내렸다.
그 외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생태숲 52.5㎜, 성산 46.6㎜, 오등 42㎜, 서귀포 40.2㎜, 태풍센터 38㎜ 등이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산지 등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특히 13일 새벽 산지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 오는 날씨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모레(14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다"며 "또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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