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성희롱·욕설 담긴 악성 메시지에 "정신 아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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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악성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야옹이 작가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악플러가 보낸 장문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야옹이 작가를 향한 성희롱은 물론, 욕설, 소중한 아들과 관련한 도 넘은 악성 내용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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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악성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야옹이 작가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악플러가 보낸 장문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야옹이 작가를 향한 성희롱은 물론, 욕설, 소중한 아들과 관련한 도 넘은 악성 내용이 가득하다.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수준의 내용에 야옹이 작가는 “세상에는 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아는 좋은 분들이 훨씬 많다는 걸 알아요. 제 주변에도 좋은 사람들 뿐이고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어딘가엔 누군가를 음해하고 괴롭히고 해치는 사람들도 존재하죠. 오늘은 조금 장문으로 마주하니 놀라워서 올려봅니다. 마상(마음의 상처) 입지는 않아요. 괜찮아요. 정신이 아픈 분이라고 생각해요. 놀랍습니다. 놀라워요”라고 덧붙이며 악성 메시지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8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웹툰작가 전선욱과 교제 중이다.
/hylim@osen.co.kr
[사진] 야옹이 작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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