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내 '디자인 대학' 운영..업무에 활용

김도윤 2021. 8.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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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12일 청내 '디자인 대학'을 개강했다.

입학생은 30명으로, 각 부서에서 주요 정책 사업을 담당하는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들이다.

이들은 4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디자인 이론을 배우며 실제 사례체험과 실습을 병행한다.

신도시 개발, 공공디자인, 도서관 건립, 공연·전시 기획 등 정책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융합형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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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디자인 대학' 운영 (남양주=연합뉴스) 조광한(왼쪽) 경기 남양주시장이 12일 열린 디자인 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8.12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12일 청내 '디자인 대학'을 개강했다.

미래 정책 사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입학생은 30명으로, 각 부서에서 주요 정책 사업을 담당하는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들이다.

이들은 4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디자인 이론을 배우며 실제 사례체험과 실습을 병행한다.

신도시 개발, 공공디자인, 도서관 건립, 공연·전시 기획 등 정책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융합형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또 디자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학장과 교수진이 이들의 교육을 돕는다.

명예총장인 조광한 시장은 "인간은 시각적인 요소에 70% 이상 의존해 판단하고 행동한다"며 "디자인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혁신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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