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시립미술관 별도 기관으로..전문인력 충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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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립미술관을 별도 기관으로 분리하고 관장과 직원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해달라고 시에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미술계 관계자는 "충남에서 가장 큰 인구 65만의 천안시에 제대로 된 미술관이 없다는 것은 그 도시의 예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조속히 인력과 시설 등 보강이 이뤄져 예술의전당과 분리된 진정한 시민들의 미술관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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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립미술관을 별도 기관으로 분리하고 관장과 직원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해달라고 시에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은 최근 시립미술관에 대한 조직진단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 예술의전당 산하 팀(팀장 포함 4명) 체제로 운영되는 미술관을 독자적인 기관으로 분리, 전문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에 따라 관장과 학예사 등 전문인력 1∼2명을 충원해 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지역 미술계 관계자는 "충남에서 가장 큰 인구 65만의 천안시에 제대로 된 미술관이 없다는 것은 그 도시의 예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조속히 인력과 시설 등 보강이 이뤄져 예술의전당과 분리된 진정한 시민들의 미술관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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