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광복절 연휴 4단계 준해 수칙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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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광복절 연휴기간(14∼16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해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대도민 호소에 나섰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호소문을 통해 "전날 확진자가 올해 들어 최대치(75명)을 기록하는 등 도내 코로나19 발생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하면 도 전체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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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광복절 연휴기간(14∼16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해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대도민 호소에 나섰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호소문을 통해 "전날 확진자가 올해 들어 최대치(75명)을 기록하는 등 도내 코로나19 발생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하면 도 전체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번 광복절 연휴는 여름 휴가철과 겹쳐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라며 "연휴 기간에 외출·소모임·행사 및 집회 참석을 자제하고, 타지역 방문이나 지인 초청 등의 행위를 삼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사적 모임이 필요할 때는 거리두기 4단계 수준에 준해 오후 6시 이후에는 본인 포함 2명 이내로 제한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도민 모두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외부 활동 후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까지 도내 전체 인구 대비 44.7%인 71만5천11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평범한 일상 회복의 최고 해결 방법인 백신 접종을 일정에 따라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에서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하루평균 46.5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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