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작가, 입에 담지 못할 악플러 망언에 "정신 아픈 사람이라 생각"

김노을 2021. 8.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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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그리는 야옹이작가가 악플러 행태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야옹이작가는 8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장문의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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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웹툰 그리는 야옹이작가가 악플러 행태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야옹이작가는 8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장문의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입에 담기도 힘든 망언과 허위사실 및 성희롱성 발언이 포함돼 충격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야옹이작가는 "세상에는 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걸 안다. 내 주변에도 좋은 사람들뿐이다. 하지만 어딘가엔 누군가를 음해하고 괴롭히고 해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온라인상에도 존재할 테고. 종종 마주하지만 오늘은 장문으로 마주하니 놀라워서 올려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음의 상처는 없으니 괜찮다. 정신이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놀랍고 놀랍다"고 덧붙였다.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인기 웹툰 작가로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현재 '프리드로우'의 웹툰 작가 전선욱과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야옹이작가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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