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연 "방민아 점점 좋아져..짝사랑하는 역할이라 외로웠다"

배우 안우연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서 첫 짝사랑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MBC 스페셜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지훈&이한준 감독, 방민아, 권화운, 안우연이 참석했다.

이날 안우연은 “짝사랑하는 역할은 처음이었다.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는 게 많이 외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민아를 볼 때마다 너무 사랑스럽고 자꾸 좋아지더라”라며 “허나 짝사랑이라는 것이 꽤나 어렵고 누굴 좋아하는게 소중한 일이라는 걸 이번 역할을 통해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트로 당첨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트립 멜로 드라마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8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4주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14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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