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민하, 美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 애플TV '파친코'로 활동 박차

배우 김민하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김민하는 최근 UTA(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 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

UTA는 조니 뎁과 해리슨 포드, 안소니 홉킨스, 샤를리즈 테론, 제시카 알바, 패리스 힐튼, M.나이트 샤말란 감독, 웨스 앤더슨 감독, 코헨 형제 감독 등이 속해 있는 유명 에이전시다. 앞서 지난 5월 배우 전종서 역시 UTA와 계약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데드라인은 김민하를 두고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신인으로 전 세계적인 '파친코'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라고 설명했다.

애플TV+의 글로벌 프로젝트 드라마 '파친코(Pachinko)는 이민호, 윤여정, 정은채,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제작 단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김민하는 극 중 주인공 '선자' 윤여정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한편 김민하는 2016년 웹드라마 '두여자 시즌2'로 데뷔한 이후, KBS2 '학교 2017', MBC '검법남녀', 넷플릭스 영화 '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려왔다. UTA와 손을 잡은 그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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