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협업체계로 홍수 대응력 강화한다

한지은 2021. 8. 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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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홍수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행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 개선 행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황강에서 했다.

참석자들은 홍수가 발생했을 때 물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대형쓰레기나 고사한 지장목을 수거하고, 수위관측소 주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하천환경을 개선했다.

이호중 청장은 "황강 하천 관리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업 사례를 황강뿐 아니라 남강, 밀양강 등으로 확대해 가뭄과 홍수 상황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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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서 하천환경 정비행사·유관기관 간담회 열어
홍수기 황강 하천환경 개선행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홍수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행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 개선 행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황강에서 했다.

낙동강청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낙동강홍수통제소, 합천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합천댐지사, 지역 하천관리원과 환경지킴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홍수가 발생했을 때 물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대형쓰레기나 고사한 지장목을 수거하고, 수위관측소 주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하천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수거한 지장목은 파쇄공정을 거쳐 친환경 토지피복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비를 마친 뒤에는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갖추는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내년 1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낙동강청으로 하천 업무를 이관하기 때문에 하천관리 업무와 홍수 예방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이호중 청장은 "황강 하천 관리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업 사례를 황강뿐 아니라 남강, 밀양강 등으로 확대해 가뭄과 홍수 상황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홍수기 황강 하천환경 개선행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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