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전원에 장학금 지급

여운창 2021. 8.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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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대학 졸업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졸업예정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사례는 전국에서 최초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jntle.kr)에서 해야 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7월 전남인재육성재단과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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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600명 대상, 1명당 60만원.."전국 최초 사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재단법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대학 졸업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정 요건을 갖춘 도내에 소재한 모든 대학의 졸업예정자 6천600명이 대상이며 1인당 60만원을 지급한다.

지역사회 후원금과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출연금으로 조성된 40억원을 장학금 재원으로 사용한다.

졸업예정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사례는 전국에서 최초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jntle.kr)에서 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의 졸업학년도 재학생으로, 이날 현재 부모나 본인이 1년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어야 한다.

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후진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7월 전남인재육성재단과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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