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혈전증 발생률 낮지만 나타나면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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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희귀 혈전증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23%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백신 접종에 따른 증후군인 이른바 '백신 유발 면역 혈소판 감소증 및 혈전증'을 보인 환자들로 이들 중 사망률이 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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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희귀 혈전증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23%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로이터 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연구진은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게재한 논문에서 지난 3~6월 AZ 백신 접종자 220명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백신 접종에 따른 증후군인 이른바 '백신 유발 면역 혈소판 감소증 및 혈전증'을 보인 환자들로 이들 중 사망률이 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혈소판 수가 적거나 뇌출혈이 있는 환자 중에서는 사망률이 73%로 치솟았습니다.
연구진은 이 증세가 아주 드물게 발생하긴 하지만 높은 사망률로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서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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