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어록 "과로로 쓰러져 본 적이 없다. 다만 과식으로 쓰러질 뿐" (신과함께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노사연이 과로가 아닌 과식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진선미 연출) 측은 5회 게스트로 노사연이 출연한 가운데, 누구보다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노사연의 '꽃사슴 어록'과 음식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가정사를 담은 영상을 12일 선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진선미 연출) 측은 5회 게스트로 노사연이 출연한 가운데, 누구보다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노사연의 '꽃사슴 어록'과 음식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가정사를 담은 영상을 12일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용진은 노사연의 '식탐 꽃사슴 어록'을 소개했다. 그 중 "과로로 쓰러져 본 적이 없다. 다만 과식으로 쓰러질 뿐", "예전에는 이무송만 보면 떨렸는데 지금은 음식만 보면 떨린다" 등의 음식을 향한 사랑이 가득 묻어 있는 어록이 공개됐다.
"언제부터 먹는 것을 좋아했는지?"에 관한 질문에 노사연은 과거 한 예능 출연 당시 두 번이나 쓰러졌던 사실을 알리며 원인은 과로가 아닌 과식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노사연은 "명절 때는 만두를 천개씩 빚는다"며 어릴 때 싸워서 이기면 할머니께서 포상으로 불고기를 주시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가족들이 기가 세서 남편 이무송이 처음에 인사 왔을 때 가족들을 다 부를 수 없었던 비화도 털어놓으며 심상치 않은 집안 출신임을 짐작게 했다.
이어 노사연이 4.8kg 우량아로 태어나 기록을 세우며 병원비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았다는 사실을 밝히자 시우민은 "그렇게 태어날 수 있어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체격이 마르셨던 아버지께서 딸이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족들 몰래 빵을 먹을 수 있게 해 주셨다면서 구멍가게에서 빵을 6개씩 먹고 집에 가서 밥을 또 먹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다행히 살이 다 키로 갔다는 노사연의 말에 성시경은 "그래서 어릴 때 잘 먹어야 돼"라며 공감했고, 키가 큰 성시경에게 노사연은 "생각보다 성시경이 순진한 거다"라고 뜬금없는 이야기를 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그러면서 노사연이 "어릴 때 되바라진 애들이 키가 안 큰다"고 알 수 없는 발언을 하자, 뒤늦게 이해한 성시경은 당황하며 "나는 뭐든 열심히(?) 했는데 키는 크던데"라며 어깨를 으쓱했고, 조용히 듣고 있던 시우민은 "나 되바라졌나?"라고 수줍게 자문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노사연의 폭탄 발언에 이어진 성시경과 시우민의 폭소를 유발하는 상반된 반응, '음식 사랑 넘버원' 노사연의 식탐 일대기는 13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하늬, 하루아침에 재벌가 며느리 '신데렐라 됐다'..인생 역전 유민그룹 상속녀 ('원더우먼')
- 노현희 "주말 내내 폐지 줍는 할머니로 살아..겨울옷 입어 기절할 뻔"
- '커밍아웃' 송인화, 2세 연하 여자친구 공개 "남녀 사랑과 같아..결혼할 것"
- 399억↑ 수익 전현무, ♥이혜성에 개인 카드 선물→결혼 임박?
- "호텔, 오피스텔서.." 여배우, 의사 형부와 불륜→위자료 3천만원 지급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