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이병헌과 함께 돌아온다..9월4일 첫 공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SNL 코리아'가 오는 9월4일 배우 이병헌과 함께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측은 12일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오는 9월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라며 "첫 회 호스트로 배우 이병헌의 출연을 확정, 전에 없던 역대급 시즌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SNL 코리아'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첫 회 호스트 이병헌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내부자들'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 그리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비상선언'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놀라운 변신을 거듭해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국내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의 활약에 이어 최근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시상자로 나섰던 이병헌이 'SNL 코리아'를 통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SNL 코리아'는 새로운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SNL 코리아'의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안상휘 본부장은 "가슴이 뛴다"라며 "역대급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의 김성한 총괄 디렉터는 "'SNL'을 쿠팡플레이에서 부활시킬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에는 신동엽을 필두로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권혁수까지 반가운 얼굴들은 물론 유튜브 '피식대학'의 김민수, 레드벨벳 웬디, 배우 차청화,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 등 뉴페이스 크루들이 합류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SNL 코리아'는 총 10회에 걸쳐 제작되며 오는 9월4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