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잊혀져 가는 가수였는데 MSG워너비 활동 자랑스러워"(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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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MSG워너비 활동 소감을 밝혔다.
최근 촬영에서 "신인가수 MSG워너비 멤버 이자 올해 2021년 데뷔 30년차 가수 김정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제가 무대에서 금세 처지고 저렇게 노래하다가 쓰러지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걱정은 접어 주셔도 된다. 쓰러질 듯 말듯 하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 30년 동안 지켜온 김정민만의 콘셉트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포문을 열었다.
김정민은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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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정민이 MSG워너비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정민은 SBS FiL과 더라이프에서 8월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에 출연한다.
최근 촬영에서 “신인가수 MSG워너비 멤버 이자 올해 2021년 데뷔 30년차 가수 김정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제가 무대에서 금세 처지고 저렇게 노래하다가 쓰러지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걱정은 접어 주셔도 된다. 쓰러질 듯 말듯 하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 30년 동안 지켜온 김정민만의 콘셉트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포문을 열었다.
김정민은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MSG워너비의 멤버가 돼 보람 같은 걸 느끼고 있다. 결혼과 동시에 음악 활동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유행의 흐름에 따라 잊혀져 가는 가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보여 드릴게 많은데 안주해서는 안되겠다', '긴 시간 언제 한 번은 기회가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10여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MSG워너비 멤버가 되면서 대중 분들이 다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굉장히 제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정민은 그동안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가요계에서 룰이 있다. 정상에 있던 가수를 다시 정상에 올려놓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룰”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30년 전의 음악들을 다시 들어주면서 이런 시간이 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굉장히 행복하다. 더 이상 하고 싶은 것은 없다. 지금 현실에서 주어지는 일들 최대한 열심히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털어놨다.(사진=SBS FiL)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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