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하다 개폐기 건드려..부산 문현동 일대 30분간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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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30분가량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구청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중 떨어진 나뭇가지가 전기 스위치 역할을 하는 개폐기를 건드렸다.
이 사고로 문현동 일부 지역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870호(전기공급 계약상 단위)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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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2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30분가량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구청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중 떨어진 나뭇가지가 전기 스위치 역할을 하는 개폐기를 건드렸다.
이 사고로 문현동 일부 지역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870호(전기공급 계약상 단위)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했다.
문현교차로에서 문전교차로까지 신호등이 모두 꺼져 경찰이 교통정리를 할 때까지 일부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정전은 30여 분간 이어지다 복구됐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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