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하다 개폐기 건드려..부산 문현동 일대 30분간 정전

손형주 2021. 8. 12.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30분가량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구청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중 떨어진 나뭇가지가 전기 스위치 역할을 하는 개폐기를 건드렸다.

이 사고로 문현동 일부 지역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870호(전기공급 계약상 단위)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봇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 기사와 직접적인 상관 없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2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30분가량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구청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중 떨어진 나뭇가지가 전기 스위치 역할을 하는 개폐기를 건드렸다.

이 사고로 문현동 일부 지역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870호(전기공급 계약상 단위)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했다.

문현교차로에서 문전교차로까지 신호등이 모두 꺼져 경찰이 교통정리를 할 때까지 일부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정전은 30여 분간 이어지다 복구됐다.

handbrother@yna.co.kr

☞ "책임 다하겠다" 김용건, 혼전임신 39살 연하 여성과 합의
☞ BBQ, 김연경 등 여자배구팀에 한 달 동안 치킨 쏜다
☞ '방호복입고 제왕절개' 코로나19 확진자 쌍둥이 분만 성공
☞ '가족에 미안' 김해 아파트 화단서 80대 노부부 숨진 채…
☞ 군경에 잡히느니 차라리…미얀마 청년 5명, 아파트서 투신
☞ 日시장 깨물어 침 묻힌 금메달 바꿔주기로…선수도 원해
☞ 개념 어디?…아이스크림 사려 학교 주차장에 헬기 착륙
☞ 3살 딸 방치해 사망했는데 엄마는 보일러 탓…사실일까
☞ 대구서 지름 10m 대형 싱크홀 '아찔'…가로등도 삼켰다
☞ 약혼녀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총 겨눴다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