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지름 10m, 깊이 7m 싱크홀 발생.. 인명피해 없어
대구=명민준기자 2021. 8.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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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지반침하)이 발생했다.
12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경 괴전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심비축기지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지름 10m, 깊이 7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견됐다.
땅꺼짐이 발생한 지점에는 횡단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동구와 경찰은 12일 오전 현재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차로를 막고 땅꺼짐으로 내려앉은 빈 공간을 메우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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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지반침하)이 발생했다.
12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경 괴전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심비축기지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지름 10m, 깊이 7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견됐다.
땅꺼짐이 발생한 지점에는 횡단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땅이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주변에 있던 가로등이 쓰러져 파손됐다. 또 땅속 상수도관이 파열돼 괴전동과 숙천동 일대 290가구에 단수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동구와 경찰은 12일 오전 현재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차로를 막고 땅꺼짐으로 내려앉은 빈 공간을 메우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싱크홀 발생 지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공사 구간과 가깝다. 지하철 공사에 따른 지하수 유출이나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침하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경 괴전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심비축기지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지름 10m, 깊이 7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견됐다.
땅꺼짐이 발생한 지점에는 횡단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땅이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주변에 있던 가로등이 쓰러져 파손됐다. 또 땅속 상수도관이 파열돼 괴전동과 숙천동 일대 290가구에 단수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동구와 경찰은 12일 오전 현재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차로를 막고 땅꺼짐으로 내려앉은 빈 공간을 메우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싱크홀 발생 지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공사 구간과 가깝다. 지하철 공사에 따른 지하수 유출이나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침하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명민준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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