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옥천] 해바라기꽃 만발한 보청천

전창해 2021. 8. 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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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변에 노란 해바라기꽃이 만발했다.

청성면은 지난해 10월부터 1천만원을 들여 이곳 3천200㎡에 영산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심었다.

만개한 해바라기꽃은 2주 정도 더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피고 진 자리에는 영산홍 개화에 맞춰 유채꽃 등 봄꽃을 파종할 계획"이라며 "매년 봄, 여름, 가을 세 차례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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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충북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변에 노란 해바라기꽃이 만발했다.

옥천군 보청천변에 만개한 해바라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성면은 지난해 10월부터 1천만원을 들여 이곳 3천200㎡에 영산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심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게이트볼장, 찜질방 등을 폐쇄한 뒤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마을주민 요구에 따른 것이다.

만개한 해바라기꽃은 2주 정도 더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을의 전령사'인 주변의 코스모스도 다음 달 초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피고 진 자리에는 영산홍 개화에 맞춰 유채꽃 등 봄꽃을 파종할 계획"이라며 "매년 봄, 여름, 가을 세 차례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옥천군 제공)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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