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서 독립 유공 8명 포상

손상원 2021. 8. 12.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경축식에서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한다.

독립 유공자 8명에게는 대통령 표창(5명)과 시장 표창(3명)을 수여한다.

소작쟁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된 고 최동민 씨, 광주 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퇴학 처분을 받은 고 이정임 씨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복절 앞두고 태극기 퍼포먼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제76주년 광복절을 나흘 앞둔 지난 11일 오전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북구 공직자들이 태극기 문양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경축식에서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한다.

독립 유공자 8명에게는 대통령 표창(5명)과 시장 표창(3명)을 수여한다.

고(故) 김영수 씨는 1919년 3월 전남 강진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고 독립 선언서를 기초하는 등 활동 중 체포됐다.

고 최만년 씨는 1932년 6월 전남 영암에서 청년회의 70여명과 함께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는 시위행진을 하다가, 고 최용채 씨는 1928년 2월께 전남 무안에서 소작료 인상에 항의하는 소작 쟁의를 전개하다가 체포됐다.

소작쟁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된 고 최동민 씨, 광주 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퇴학 처분을 받은 고 이정임 씨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광복회 활동이나 유공자면서도 보훈 혜택을 받지 못한 고려인을 지원한 전처녀, 박중정, 노봉주 씨 등 3명은 시장 표창 대상이다.

sangwon700@yna.co.kr

☞ "책임 다하겠다" 김용건, 혼전임신 39살 연하 여성과 합의
☞ '가족에 미안' 김해 아파트 화단서 80대 노부부 숨진 채…
☞ 군경에 잡히느니 차라리…미얀마 청년 5명, 아파트서 투신
☞ 3살 딸 방치해 사망했는데 엄마는 보일러 탓…사실일까
☞ 日시장 깨물어 침 묻힌 금메달 바꿔주기로…선수도 원해
☞ 대구서 지름 10m 대형 싱크홀 '아찔'…가로등도 삼켰다
☞ 개념 어디?…아이스크림 사려 학교 주차장에 헬기 착륙
☞ 약혼녀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총 겨눴다가…
☞ '전기충격기로 기절시켜'…'개 도둑' 일당 4명 붙잡혀
☞ 김연경, 문대통령 축전에 화답 …감사 강요 논란 '진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