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경영학자가 본 교육의 문제·대응책

박준호 기자 2021. 8.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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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자의 시각에서 유아·초중등 교육부터 대학, 기업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반의 문제를 살피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 책이다.

책은 지금까지의 교육이 정답을 빨리 알아내라고 요구해왔다면, 앞으로는 고도화된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가치 있는 문제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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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토크라시
이영달 지음, 행복한북클럽 펴냄
[서울경제]

경영학자의 시각에서 유아·초중등 교육부터 대학, 기업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반의 문제를 살피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 책이다. 최고경영자(CEO) 양성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표준화의 함정과 불평등 구조에 빠진 교육 문제를 풀기 위해 ‘모두를 위한 21세기 실천 교육’이라는 대안을 제안한다. 책은 지금까지의 교육이 정답을 빨리 알아내라고 요구해왔다면, 앞으로는 고도화된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가치 있는 문제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이를 위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교육을 둘러싼 정부·기업·개인의 역할을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3만8,0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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