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중, 대통령기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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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중(감독 정기훈)과 중앙여중(감독 최준철)이 제47회 대통령기남여테니스대회 겸 제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기를 들었다.
11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남녀 결승에서 양구중은 서초중을, 중앙여중은 주문진중을 각각 종합전적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여중은 2015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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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중(감독 정기훈)과 중앙여중(감독 최준철)이 제47회 대통령기남여테니스대회 겸 제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기를 들었다. 11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남녀 결승에서 양구중은 서초중을, 중앙여중은 주문진중을 각각 종합전적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여중은 7연패 달성을 했다.
양구중은 1단식에 나선 주성우가 고재현을 6-1 6-0으로 완파하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이어 2단식의 고민호가 이경표를 6-2 6-0으로 제압해 중간전적 2-0이 됐다. 3단식은 김민우가 류창민을 7-6(5) 2-1로 리드하는 가운데 4단식에 나선 김세현이 이우인을 6-1 6-1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우승이 확정됐고 3단식은 중단을 했다.
정기훈 양구중고 감독은 “이번 시즌동안 날씨가 더워서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모두 열심히 하다 보니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좋은 성적을 냈다.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이 됐다. 양구군을 비롯해서 수자원공사와 학교에서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 전국체전이 남아있는데 준비 잘 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중앙여중(감독 최준철)은 올해 7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실내코트에서 열린 중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앙여중은 김아경,김여경,서아윤,박정원으로 팀을 이뤄 이가인,이다연,김호연,염시연이 출전한 주문진중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네 단식이 동시에 시작된 가운데 4단식의 박정원이 염시연을 6-2 6-1로 이기며 1승을 먼저 챙겼고 김아경이 이가인을 6-2 6-3으로 이기며 중간전적 2-0이 됐다. 이어 3단식의 서아윤이 김호연을 6-2 3-6 6-2로 이기며 팀의 승리가 확정됐다. 2단식의 김여경과 이다연의 경기는 7-5 2-6 0-1 상황에서 종료되었다.
최준철 감독은 “시합은 늘 힘들지만 특히 단체전은 선수들의 컨디션도 그렇고 개인기량이 달라서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 대통령기는 특히 소년체전을 겸해서 하는 대회라 압박감도 따른다. 7월 초부터 단체전 대회를 계속 출전했고 이번 대통령기가 마지막 단체전이라 한여름 더위에 체력도 많이 떨어졌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서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여중은 2015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47회 대통령기테니스대회는 전국소년체전을 겸해서 열리고 있으며 5일부터 시작해 11일 남녀 중등부 대회를 마지막으로 중고부 대회는 마무리됐다. 10일부터 시작된 초등부 대회는 14일 막을 내린다.
남자중등부 우승 양구중
여중부 준우승 주문진중
남중부 준우승 서초중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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